박봄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난생처음으로 투표했다”는 글과 함께 투표장 글씨가 적힌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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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봄 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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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봄 트위터 캡처] |
그러나 투표를 독려하려던 박봄의 의도와는 다르게 박봄의 SNS에는 “나이가 몇인데 처음 투표하냐”, “서른 넘어서 처음 투표하는 게 자랑이냐”, “그동안 투표를 안 했다는 거냐”는 등 누리꾼들의 비난 댓글이 줄을 이었다. 박봄은 1984년생으로 올해 만 33세이다.
이러한 비난에 “박봄은 어렸을 때부터 외국에서 살았고 데뷔 이후에도 해외투어로 바빠 투표를 못했을 수 있다”, “이게 그렇게 비꼴 일이냐”, “이제라도 열심히 투표하면 된다”는 등 박봄을 옹호하는 글도 이어졌다.
박봄은 논란이 이어지자 9일 밤 “난생 처음으로 ‘혼자 가서’ 투표를 했다”는 새 글을 올렸다. “주민등록증을 잠시 못찾아서 조마조마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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