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물빛무대에서 진행된 ‘청춘페스티벌 2017’에 강연자로 무대에 올라 음주운전 사건 당시를 얘기했다.
3만여 명 앞에서 무릎 꿇은 노홍철은 강연이 끝날 때까지 무릎을 꿇고 관객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사진=노홍철 인스타그램 |
노홍철은 “당시 대리운전 모델을 하고 있었는데 짧은 거리를 가는데 대리를 부르면 젊은 사람이 놀면서 그런다 기분 나빠 하실 것 같아서 제가 운전을 했다가 이렇게 죄송스런 일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노홍철은 “방송 때문에 1주일 시간을 벌려고 채혈을 했고 1주일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고 변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그 이후 반성의 시간을 갖고 제 2의 인생을 어떻게 시작할까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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