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7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두산을 10-4로 꺾었다.
5일 어린이날 맞대결에서 3-1, 6일 7-5로 두산을 제압한 LG는 3번째 경기마저 승리하며 스윕에 성공했다.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0-4로 승리를 거둔 LG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LG가 두산과 3연전에서 모두 승리한 건, 2012년 5월 18∼20일 이후 1,813일 만이다. 어린이날 3연전 스윕은 2009년 이후 8년 만이다.
최근 5연승 행진을 이어간 LG는 NC 다이노스(20승 1무 11패)와 함께 두 번째로 시즌 20승(12패) 고지를 밟았다. 가장 먼저 20승도 도달한 팀은 KIA 타이거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