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2017 스타워즈 데이’를 열고, 영화 ‘스타워즈’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스타워즈 데이’는 이번이 3년째다.
스타워즈 데이는 스타워즈의 명대사인 ‘포스가 함께 하길’(May the force be with you)와 ‘5월4일’(May fourth)의 발음이 비슷한 점에서 유래돼 매년 전 세계 곳곳에서 모두가 스타워즈를 즐기는 축제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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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스타워즈 데이’(Star Wars Day) |
이번 ‘2017 스타워즈 데이’는 ‘은하계 매치’(Galactic Match)를 메인 테마로 한다. ‘대결’이란 테마에 맞게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스타워즈 데이’ 행사가 열리는 잠실야구장 곳곳에는 스타워즈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유니클로·레고·나라홈데코 등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며, 각 스토어에선 스타워즈 아이템을 판매한다.
이날 오후 6시30분에 열리는 프로야구 ‘LG트윈스 대 NC다이노스’ 경기에선 스타워즈 테마 시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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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8을 주인공으로 하는 30초 분량의 공식 쇼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
특히 경기에선 12월 미국 개봉을 앞둔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예고편과 스타워즈 인기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BB-8을 주인공으로 한 짧은 영상 클립이 첫 공개된다. 경기 중 다양한 스타워즈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스타워즈 테마 시구는 KBS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서 활약 중인 그룹 I.O.I 출신의 전소미가 맡는다.
한편 스타워즈 시리즈의 8편에 해당하는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오는 12월 15일 미국 개봉 예정이다.
dsu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