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미운우리새끼’를 인기 프로그램 반열에 올려놓고 MC에서 자진 하차한 뒤 영국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남편 기성용과 더 많은 갖고 있는 한혜진이 KLM 네덜란드 항공(KLM Royal Dutch Airlines)의 홍보대사가 됐다.
KLM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한혜진은 여러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 AFC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 선수와 결혼 후 유럽에 거주 중인 한혜진은 국내 출입국 시 KLM을 자주 이용해왔다.
한혜진은 KLM의 180° 풀 플랫 베드(Full Flat Bed)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진행된 KLM 광고 영상 촬영에 참여하기도 했다.
쟝-의드 드 라 브르테슈(Jean-Eudes de La Bretèche) 에어프랑스ㆍKLM 한국-일본 커머셜 디렉터는 “한혜진씨는 연기자에서 토크쇼 MC, 예능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면에서 KLM의 가치와 일맥상통한다”면서 “카카오톡 서비스, 유럽 야간 비행편 운항 등 한국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1984년 국내에 진출한 KLM은 도심공항 체크인 서비스, 서울-암스테르담-서울 항공편 내 삼청각 기내식 제공, 좌석 선택-항공권 재예약 및 취소-수하물 관리 등 카카오톡 실시간 응대 등 한국인 특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앞서 이청용도 KLM 홍보대사에 위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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