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신뢰+안전쇼핑…中, O2O 체험매장 인기
중국에서 O2O(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 Online to Offline) 체험매장이 다양하게 들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따르면 O2O매장은 ‘고품질, 체험 가능, 착한 가격’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제품 및 서비스측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최고를 선사하는 신(新)유통매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중국의 13개 ‘크로스-보더’(Cross-Border) 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에서는 다양한 O2O 체험매장이 들어서고 있다. 체험형 O2O는 소비자가 오프라인 체험관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한 뒤 온라인에서 빠르고 저렴하게 결제해 구매하는 방식이다.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제품에 대한 신뢰와 안정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새로운 거래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알리바바 그룹이 출자한 O2O체험매장인 허마시엔성은 지난해 1월 상하이 푸동신구에 첫 시험매장을 오픈한 후 현재까지 총 8개 매장(상하이 7, 베이징 1)을 보유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결제는 ‘알리페이 지불’ 및 현금으로만 가능하다.

허마시엔성은 모바일 앱을 기초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체험매장 판매 방식을 결합한 O2O운영방식을 기반으로 하며, 신선과일, 수산물, 유제품 등 신선식품 이외에도 조미료, 스낵류, 냉동식품 등 식자재를 함께 판매한다.

온라인 구매의 경우 매장 반경 5km이내의 고객에게 30분내로 구매금액 상관없이 무료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허마시엔성은 매장 내에서 구매한 신선식품을 즉석으로 조리할 수 있는 레스토랑도 보유하고 있다. 500g당 현장요리 가공비용을 받고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구매한 수산물을 요리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일식, 양식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판매코너가 설치되어 있어 주위 직장인들이 즐겨 찾고 있다. 

육성연 기자/gorgeous@heraldcorp.com

[도움말=이혜연 aT 상하이지사]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