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 부문, 총 31개 시상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1일 ‘제35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작품을 이 날부터 7월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 이내 사용승인(준공)된 신축, 리모델링, 녹색건축물, 건축명장, 대학생 등 5개 부문에서 총 31개 상을 시상한다.
신축, 리모델링, 녹색건축물 등 3개부문에선 대상 1개, 최우수상 4개, 우수상 20개 등 25개 작품을 선정한다. 특히 녹색건축물은 신축ㆍ리모델링과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대학생 부문은 올해 서울건축문화제 주제인 ‘경계를 지우다’를 주제로 에세이와 아이디어 스케치를 1차 심사하며, 1차 심사에서 선정된 30명은 저명한 건축가와 교수로 구성된 튜터와 함께 이틀간의 워크숍을 통해 발전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결과물 중 우수작 5개 작품에 대해 최우수상 1개, 우수상 4개를 시상한다.
‘서울시 건축상(준공건축물)’은 건축상 심사위원회의 총 3회에 걸친 심사를 거쳐 7월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이와 별도로 시민투표를 거쳐 선정하는 ‘시민공감특별상’과 건축분야 발전과 공공가치 구현에 공헌한 ‘2017 올해의 건축가’를 시상한다.
시민투표는 1차 심사결과가 공표되는 7월부터 한달간 인터넷에서 진행한다.
올해의 건축가는 별도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제9회 서울건축문화제 ‘올해의 건축가 특별전’을 개최해 알릴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saf.kr/news)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citybuild.seoul.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관련 서류와 작품 자료는 서울시 건축기획과(UIA팀)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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