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갤럭시S8, ‘황금연휴’ 첫날 2만2000대 개통… 흥행 성공할까
[헤럴드경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가 황금연휴를 발판 삼아 역대 최고 흥행 성적을 이을지 주목받고 있다.

30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는 연휴 첫날인 지난 29일 오후 8시까지 2만2200여대가 개통됐다. 27일(1만6000여대), 28일(1만7000여대)보다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다.

현재 개통되는 물량에는 예약 판매분과 일반 판매분이 섞여 있어, 일부 예약 구매자들은 갤럭시S8플러스 128GB 모델 재고가 부족해 아직 배송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연휴 첫날 반응은 좋지만, 초반 흥행을 계속 이어가려면, 품질 관리 논란을 가라앉히는 것이 급선무다.

삼성전자는 일부 제품의 붉은 화면, 와이파이 접속 장애 등을 지난 27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하려 시도했으나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선 기기가 이유 없이 꺼졌다 켜지는 재부팅을 반복하거나 자동으로 화면이 잠기는 현상이나타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