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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태영 시장을 치어리더 시킬까 윤보미와 댄스시킬까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염태영 수원시장이 제19대 대통령 선거 수원시 투표율을 높히기위해 깜짝 공약(?)를 제안했다. 투표율 77%가 나오면 윤보미와 댄스를 추거나 치어리더 변신 등 둘 중의 하나를 약속했다.

그는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수원시 투표율이 75% 공약이 넘어가자 약속대로 강남스타일 말춤을 췄다.

염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19대 대통령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우리시 투표율은 당연 높겠지요?”라고 기대했다.

염 시장은 “지난 18대 대선에서 수원시 투표율 75% 공약을 훌쩍 넘겨(76.1%) 시민들과 ‘프리허그’를 하고 ‘강남 스타일’에 맞춰 말춤도 췄었습니다. 이번에는 투표율이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하며 <77% 투표율 공약 >을 하려는데 너무 낮추어 잡은 건 아닌지 벌써 걱정(?)이 됩니다”라고 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췄던 영상도 함께 올렸다.

염 시장은 77% 투표율 공약에 도달하면 ▷1번 우리시 영상홍보대사 에이핑크 윤보미와 함께하는 댄스 공연 ▷2번 야구나 배구경기의 치어리더를 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1~2번 중 어느 것이 좋을까요? 시민의 소중한 권리행사에 기쁨을 더할 재미있는 미션을 제안해주시면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라고 했다.

염 시장은 “ 5월 9일 선거일에 투표하기 힘드시다면, 5월 4일~5일 이틀간 사전투표를 하실 수 있습니다. 미리 신청하지 않아도 신분증만 가져가시면 됩니다. 소중한 한 표 반드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염 시장이 페이스북에 이글을 올리자 “1번장소에서 2번을” “두가지 다하세요 백댄서 참여할께요” “울 시장님 저만큼이나 몸치시네요.연습하시고 1번으로 2번 장소에서 보여주세여 연습은 필수” “치마입고 나오시나요?”는 등 반응이 폭발적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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