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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 3045가구 6월 분양
-신정뉴타운 1-1구역 재개발…1130가구 일반분양
-목동 생활인프라 공유…교통ㆍ교육 편의성 장점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서울시 양천구 신정뉴타운에서 3년 만에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은 오는 6월 신정뉴타운 1-1구역에서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조감도>’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35개 동 전용면적 52~101㎡ 총 3045가구로 구성된다.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2~84㎡ 113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신정뉴타운은 69만여㎡ 규모로 총 6개 구역(1-1~1-4구역, 2-1~2-2구역)으로 이뤄진다. 앞서 1-2지구와 1-4지구가 입주해 현재 2개 구역(1287가구)의 개발이 완료됐다. 다른 구역들도 관리처분인가를 받았거나 준비 중이다. 향후 1만1070가구, 총 2만9225명이 거주하는 주거 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의 장점은 입지와 교통여건이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남부순환로ㆍ경인고속도로ㆍ서부간선도로 등 접근성도 좋다. 또 여의도에서 신월IC까지 7.53㎞구간을 지하화하는 제물포터널이 2020년 개통 예정이다. 신월IC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이 4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 내에는 신남초가 위치해 있으며, 장수초, 지향초, 강서초, 강신중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목동의 명문 학원가도 가깝다. 아울러 신정네거리역 인근에 조성된 상권과 제일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목동 로데오거리, 이마트, 홈플러스, 행복한백화점,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등 목동의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는 높다는 평이다. 인근의 서부화물 트럭터미널 일대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가 핵심사업으로 추친하는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로 선정되면서 첨단물류ㆍ유통ㆍ산업이 융복합된 단지로 재정비된다.

분양 관계자는 “뉴타운에서 공급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높은 희소성을 갖췄다”며 “신정뉴타운의 미래가치와 교통, 교육, 공원, 편의 등의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1동 919-8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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