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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이제 문재인과 양강구도..문재인만 때릴 것”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지난 27일 “옆에 누가 있어도 건드리지 않고 나는 한 사람만 때린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 유세에서 “자체 분석으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넘었기 때문에 다음 주부터는 문 후보와 한 판 붙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작부터 지금까지 제가 문재인만 때리고 있다. 거짓말하는 친북좌파가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 광장에서 유세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직전 충남 천안터미널 광장 유세에서도 “안 후보는 홍준표의 페이스메이커다. 우리 자체 분석으로는 오늘 이미 (안 후보를) 넘어섰다”며 “다음 주부터는 좌파 문 후보와 (내가) 양강구도로 바로 간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난 대선 득표율 중 80%를 가져오면 이긴다는 ‘80% 필승론’을 펴고 있는 홍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의 지난 선거 득표에서 한 70%는 복원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면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해서 주식이 폭등했다. 재임 중 최소한 3000 이상으로 올라갈 것”이라며 “이상한 것은 안철수 주식만 폭락했다. 안철수가 안 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좌파정부가 들어오면 가장 무서운 것이 ‘코리아패싱’(한반도 문제 논의에서 한국이 소외되는 현상)이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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