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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학숙 원장에 ‘이낙연캠프’서 도왔던 이은 前 차관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재단법인 전남인재육성재단은 전남학숙 제9대 원장으로 이은(64.사진)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 전 차관은 노무현정부 해양수산부 차관을 지냈으며, 모교인 부산한국해양대학 초빙교수와 해양안전심판원장 등을 두루 지낸 경험에 인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 전 차관은 이와함께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때 ‘이낙연캠프’에서 중요보직을 맡아 중용설이 나왔던 인물이기도 하다.

전남학숙 원장은 그동안 공개채용하지 않고 학식과 덕망을 갖춘 자 중에서 전남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도지사가 임명해 왔다.

이 내정자는 “지금까지 쌓은 공직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살려 전남학숙이 명실상부한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학숙(기숙사)’은 전라남도가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1999년 화순읍 앵남리에 개관, 광주와 인접시군 대학생의 면학과 숙소지원을 위해 312명을 수용하고 있다. 이 내정자는 임기는 3년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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