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0509 장미 프로젝트’ 톱스타들 투표 개념발언 모아보니…
[헤럴드경제=이슈섹션]다음달 9일 제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독려하는 스타들의 ‘0509 장미 프로젝트’ 영상이 25일 공개됐다.

선관위는 이날 유튜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8명의 감독과 스타들이 출연한 세 편의 투표독려 영상을 게재했다.

‘나에게 투표란?’ 제목의 영상에서 배우 이병헌 등 출연자들은 “투표란 자유다”, “국민의 목소리다”, “안하면 손해다”라는 등 투표에 대한 자신들의 의견을 솔직하게 밝혔다.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튜브 캡처]

두번째 영상 ‘뽑아주세요’에서는 출연자들은 “이미지 좋은 사람이 대통령 되는거 아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대통령은 다르다”, “이미지에 속지 말라”며 자신들이 생각하는 대통령상(像)에 대해 전했다.

영상에서 가수 유노윤호와 배우 서지혜는 “포근하고 포용력 있는, 온 국민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사람”, 배우 고소영은 “아이들을 키우는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맡겨주세요’ 영상에서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과 ‘이를 어떤 사람에게 5년 동안 맡길수 있나’에 대한 질문을 받은 출연자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있다.

이 질문에 노희경 작가는 “밥값을 하는 사람”이라고 답했고, 배우 진구는 “말이 잘 통하는 사람”, 배우 한효주는 “갖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존중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세 편의 영상을 통해 스타들은 “이 영상을 5명의 친구에게 공유하자”면서 “5월 9일 대한민국을 바꾸는 날, 꼭 투표하라”고 강조했다.

‘0509 장미 프로젝트’는 배우, 가수, 감독등 연예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귀화자와 청년사업가, NGO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무협찬 무단체 노개런티’로 참여했다.

[사진제공=김영준 스튜디오]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이끄는 한편, 지나치게 후보의 이미지에 의존해 투표하는 성향을 제고하고, 인물의 발자취와 공약, 정책 등을 정확히 파악해 투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38명의 스타와 감독은 아래와 같다. (이하 가나다순, 고소영, 고수, 고아성, 권율, 김성령, 김영광, 노희경 작가, 류준열, 박근형, 박서준, 박정민, 배성우, 배종옥, 백진희, 변영주 감독, 비와이, 서지혜, 소이현, 유노윤호, 이병헌, 이서진, 이순재, 이영진, 이정현, 이준, 이준익 감독, 이특, 이해영 감독, 이현우, 정연주, 정우성, 조진웅, 지진희, 진구, 한예리, 한재림 감독, 한지민, 한지선)

‘0509 장미 프로젝트’ 캠페인 영상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선관위 계정의 유튜브ㆍ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