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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환, 특수장비 동원…“소방관 GO(고)마워요”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가수 이승환이 24일 ‘소방관GO 챌린지’에 동참했다. ‘소방관GO 챌린지’는 소방관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는 ‘소방관 눈물닦아주기 법’ 통과를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달 30일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안해 시작됐다.

이 의원은 당시 “소방공무원을 국가직공무원으로 전환하고, 독립된 소방청을 설립하는 것이 선행돼야 4만 소방관과 국민 모두가 안전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며 법안 통과를 위한 캠페인 동참에 호소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벤치마킹한 ‘소방관GO 챌린지’는 밀가루와 같은 흰 가루를 뒤집어 씀으로써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 소방관의 어려움과 현장의 농연을 간접체험하고 그들의 처우개선을 응원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목을 받고 캠페인에 동참한 이승환은 “모든 국민들이 소방관들의 노고와 헌신에 공감하고 법안 통과를 바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법인 소방관 눈물닦아주기 법 통과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승환은 베이킹파우더를 이용해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CO2 건을 이용한 특수효과 장면까지 연출해 공연의 대가 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승환은 다음 주자로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 배우 김의성을 지목했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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