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와 KB손해보험이 삼성전자의 바이오 인증 플랫폼(삼성패스)을 연계해 생체 인증을 통해 보험서비스를 24일부터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삼성패스제휴 은행 및 증권사에서 발급받은 생체공인인증서를 모바일에 등록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적용 모델은 지난 21일 출시된 ‘갤럭시 S8’을 비롯해 ‘갤럭시 S6’. ‘갤럭시 S7’, ‘갤럭시노트5’ 등이다. 갤럭시 S8 이전 출시 기종은 지문 인증만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모바일로 보험 서비스 이용시 공인인증서, 휴대폰 OTP 등 본인확인 정보를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간단한 홍채 또는 지문 등의 생체인증만으로도 보험료 계산 및 보험계약 체결, 계약 조회, 증명서 발급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생체기반 인증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간소화된 절차로 자동차보험료 산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국내 공인인증기관이 발급한 생채기반 공인인증서와 호환이 가능한 플랫폼 적용으로 보안성 역시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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