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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톱’ KB증권, 실적 ‘好好’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익 1413억
전부문 균형 성장-시너지 창출

새롭게 출범한 KB증권이 시너지를 창출, 1분기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시장기대치를 훌쩍 넘어섰다.

최근 공시 된 실적 자료에 따르면 KB증권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413억, 세전이익 1469억원, 당기순이익 1088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출범 후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성원 간 화학적 결합과 성장을 위한 사업 부문별 세부과제를 이행하며 새로운 변화에 신속히 적응 했고, 조직안정화에 따른 영업활성화가 전 사업 부문의 균형성장과 큰 폭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출범초기 윤경은 사장과 전병조 사장은 각 담당부문 내 양사 조직원간의 화학적 결합 및 조직 융합이라는 바탕을 다지고 이를 통한 조직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역량을 기울였다.

이는 두 사장의 경험 및 전문성과 결합, 조직 역량이 극대화되는 결과를 이루었고,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가능케 하면서 1분기 호실적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WM부문은 개인 거래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금융상품 판매 및 신용, 담보대출의 증가로 수익을 개선했다. S&T부문도 금리 변동성 증대에 따른 적극적 운용전략으로 채권 수익을 개선하고 상품공급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ELS/DLS 발행을 정상화하며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또한 IB부문의 기업금융 및 부동산금융 Deal 실적 호조, SOC/해외부동산 투자 등 수익원 다각화 진행, CIB복합점포 협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Deal 추진 및 신규 기업 고객발굴과 WS부문의 주요 거래기관 등급회복 및 ETF영업 활성화, 해외펀드/외화매칭형신탁 등 상품판매 호조에 따라 실적이 개선됐다.

KB증권은 각 부문별 본업 경쟁력과 ‘은행-증권 협업체계’ 및 시너지 강화를 통한 ‘영업기반 및 시장지위 확대’, 수익원 확대를 통한 ‘수익포트폴리오 다각화’, 자본규제 변화 영향 분석 등 순자본비율, 레버리지비율 관리에 의한 ‘철저한 건전성 관리’에 매진 할 계획이다. 전병조 KB증권 사장은 “KB증권 출범 후 기업금융 등 전통적인 IB영역뿐만 아니라 SOC, 해외부동산, 은행-증권 협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CIB사업 등 수익원 다각화를 위해 노력했다” 며 “2분기에도 적극적인 Deal 추진 및 CIB 협업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초과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은 KB증권 사장은 “전 임직원들이 비전과 성장전략을 공유하며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 면서 “통합 초기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만큼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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