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31ㆍ본명 정윤호)가 1년 9개월의 군 생활을 끝내고 20일 만기 전역한다. 동방신기의 또 다른 멤버 최강창민(29ㆍ본명 심창민)도 오는 8월 제대를 앞두고 있어 올여름 ‘군필’로 완전체가 된 동방신기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유노윤호는 이날 경기도 양주시 제26기계화보병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지난 2015년 7월 21일 입대한 유노윤호는 신병교육대에서부터 최우수 훈련병으로 선정됐고, 이후 26기계화사단 군악대에서 복무하다 지난해 5월 특급 전사로 뽑히는 등 모범적인 군생활을 이어왔다. 

[사진=동방신기 공식 홈페이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노윤호가 이날 전역을 기념하러 나온 팬들과 취재진에게 짧은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이그룹 동방신기로 지난 2003년 데뷔한 유노윤호는 2010년 멤버들의 이탈로 최강창민과 함께 2인조로 재편된 동방신기로 활동해 왔다.

동방신기는 이후 발표한 앨범들이 2013년 세계음반차트 2013 위크12 앨범 차트 1위, 2014년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앨범 부문 2위에 오르는 등 대세 한류스타로 자리잡았고,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의 면모도 가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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