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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김영애, 아들에게 남긴 유언 공개…“연명 치료 하지 말라”
[헤럴드경제=이슈섹션]고 김영애가 아들에게 남긴 유언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고 김영애의 아들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고 김영애의 아들은 “유언 중 한 가지가 본인이 돌아가시고 나서 허례허식에 돈 쓰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배우란 직업이 그런 건 아니니까 그런 것에 돈 쓰지 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이어 “그리고 연명 치료 하지 말라고 하셨고, 인공호흡기나 심폐소생술 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 김영애의 아들은 “본인의 삶에서 연기를 빼앗아 가면 너무나 큰 부분을 뺏긴 거다. 사람한테가 심장 뺏으면 죽는다. 마찬가지다. 어머니에게 연기는 그냥 일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9일 김영애는 향년 66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 촬영 중 발병한 췌장암이 재발하면서 생긴 합병증이 원인이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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