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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한령’ 뚫고 엑소, 인위에타이 ‘아시아 최고 영향력 그룹상’등 6관왕

[헤럴드경제]그룹 엑소가 한한령에도 불구하고 중국대표 음악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다.
9일 SM에 따르면 엑소는 지난 8일 오후 6시(현지시간) 마카오의 스튜디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5회 인위에V차트 어워즈’에서 최고상인 ‘아시아 최고 영향력 그룹상’ 등 6개 상을 수상했다.

엑소는 중국 대표 음악사이트 인위에타이가 주최한 이 시상식에서 멤버 레이가 ‘올해의 앨범상’과 ‘최고 남자 가수상’을, 찬열이 ‘최고 인기 아티스트상’과 ‘올해의 최고 합작상’을, 세훈이 현장 인기투표로 결정된 ‘시상식 최고 인기 아티스트상’을 받아 중국 내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엑소는 “데뷔 5주년을 맞은 오늘 큰 상을 받게 돼 더욱 기쁘다”며 “5년 동안 항상 지켜봐 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더욱 열심히 해서 엑소엘(팬클럽명)과 오래 함께하는 엑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위에V차트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끈 국내외 아티스트와 앨범 등을 대상으로 총 24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행했으며 인위에타이 플랫폼 ‘스타 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생중계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젤리피쉬 소속 걸그룹 구구단의 중국인 멤버 샐리가 팝스타 니키 미나즈의 ‘아나콘다’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오프닝 무대를 꾸미고 무대 뒤 스페셜 MC로도 활약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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