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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깨 통증 강민호, 2∼3일 휴식…강동관 콜업
[헤럴드경제]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가 4월 8일 LG 트윈스전에 결장하고 2∼3일 가량 휴식을 취한다.

롯데 측은 이날 경기 전 공식 브리핑을 통해 “강민호가 어깨 부위에 가벼운 통증을 느꼈다”며 강민호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강민호는 2∼3일 정도 휴식 후 몸 상태를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강민호는 전날 LG전에서 6회 말 2루 주자로 나가 있던 중 상대 포수 유강남의 견제구에 급하게 2루로 슬라이딩 하다가 오른쪽 어깨가 베이스와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염증이 생겨 당분간 공을 던지기 힘든 상황으로 전해졌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다만 부상이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고 보고 대타로서는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엔 김사훈이 주전 포수 마스크를 쓴다. 또 2015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한 퓨처스팀 포수 강동관을 콜업하고 내야수 김상호를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조원우 감독은 신인 포수 나종덕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나종덕이 장염 증세를 보여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고 강동관을 콜업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강민호 결장으로 이날 롯데 선발 라인업은 전준우(중견수)-손아섭(우익수)-앤디 번즈(2루수)-이대호(1루수)-최준석(지명타자)-문규현(3루수)-이우민(좌익수)-김사훈(포수)-신본기(유격수)로 꾸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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