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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호, 수지 2주년 기념파티…“결혼은 31살이 좋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이민호와 수지(본명 배수지) 커플이 2주년 기념 파티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일 이민호와 수지가 최근 만난 지 2주년을 맞아 서울 모처에서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바쁜 일정 때문에 수 차례 결별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사진=수지 인스타그램]


수지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주년 파티 관련 보도에 대해 “해당 보도를 접했지만,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별도의 공식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올해 병역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호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아 현역 입대는 하지 않는다.

한편 이민호는 3일 MBC 스페셜 DMZ 더 와일드 내레이션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부로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수지는 재계약 여부를 논의 중이다. 다른 소속사로 갈아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지는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여주인공으로 낙점돼 배우 이종석과 촬영 중이다.

수지는 딩고뮤직이 제작해 공개한 ‘오프더레코드, 수지’에서 “박진영 PD님과 친한 편이다. 만나면 일 얘기 보다는 남자 얘기나 여자 얘기 그리고 연애상담 같은 것을 했던 것 같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술을 마시고 대화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수지는 “(이민호와 함께)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며 사진첩을 뒤졌다. 또한 제작진의 ‘데이트는 얼마나 자주하나. 일주일에 한 번? 이주에 한 번?’이라고 묻자 말이 없었고 이어 ‘한 달에 한 번이네’라고 말하자 웃음을 터트렸다.

또한 수지 친구가 10년 후를 묻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수지는 “아마 결혼을 했을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내가 점을 봤는데 31살에 하는 게 가장 좋다더라”고 말했다.

수지는 1994년생으로 올해 24세(만 22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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