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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부평구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사례 발표대회 장관상 수상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 부평구가 지난 28일 경기도 화성시 한 리조트에서 열린 ‘2017년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

부평구는 ‘지역자율방재단 조직구성 및 활동사례에 대한 발표대회’에서 254개 시ㆍ군ㆍ구 중 지역자율방재단과 지자체 간 협력과 재난안전 활동의 적극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평구는 지난해 지역자율방재단 조직을 확대 개편해 재해취약시설 현장예찰, 점검 및 주민홍보와 재난발생시 주민 대피와 응급복구활동에 참여하고, 정기교육 및 전문 교육을 통한 방재역량 강화와 재난 대처능력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제18호 태풍 ‘차바’로 침수 피해가 심했던 울산시 사현리 일대에 피해복구를 지원, 빠른 복구에 기여했던 점도 수범사례로 인정됐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이번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사례 발표 장관상 수상은 대형 재난 발생 대비 초동대처능력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부평구 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부평구의 최고 기본 가치로 삼고 묵묵히 봉사하는 지역자율방재단과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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