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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전자, 안철수 PK경선도 압승… ‘52주 신고가’ 행진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써니전자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잇단 대선주자 경선 압승으로 신고가 랠리를 울리고 있다.

29일 오전 9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써니전자는 전날보다 8.66% 오른 8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8330원을 터치하면서 3일 연속 52주 신고가 행진을 잇고 있다.


앞서 써니전자는 지난 주말 안 전 대표가 호남 지역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자 가격 제한폭(30%)까지 오르면서 29.85% 오른 68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도 강력 대선 후보로 힘이 실리면서 9.96% 오른 7510으로 장을 마감, 장 중 812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새로썼다.

써니전자의 주가 급등은 안 전 대표 관련 루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써니전자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당사의 사업은 안철수 의원과 과거 및 현재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조처럼 ‘테마주’ 누명을 벗지 못하는 모습이다.

써니전자와 함께 ‘안철수 테마주’로 꼽히는 안랩도 이날 1.78%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전날 안 전 대표는 부산울산경남(PK) 경선에서 74.5% 득표율로 손학규, 박주선을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지난 주말 호남에서 압승을 거둔데 이어 PK지역까지 섭렵하면서 국민의당의 최종 대선주자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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