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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돌아온 ‘외인’… 2160선 ‘회복’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코스피가 28일 하루만에 2160선을 회복했다. 전날 2150선까지 밀려났지만,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2155.66)보다 10.92포인트(0.51%) 오른 2166.58로 출발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7.05원(0.33%) 오른 2162.71을 지나고 있다.

장 초반 9시 7분께 2169.08을 터지하면서 2170선 코 앞까지 갔지만, 2160선 안착에 만족하는 모습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2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5억원, 167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화학(1.51%), 의료정밀(0.90%), 전기전자(0.85%), 철강금속(0.76%), 건설업(0.62%) 등이 오름세다.

운수창고(-0.97%), 섬유의복(-0.9%), 금융업(-0.73%), 보험(-0.64%)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내림세다.

SK하이닉스(-0.59%), 현대차(-0.62%), 한국전력(-0.21%), NAVER(-1.02%), 현대모비스(-0.41%), 신한지주(-1.35%), 삼성생명(-0.39%)은 내림세다.

삼성전자(1.07%), 삼성물산(0.40%), POSCO(1.30%)은 오름세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로 꼽히는 우리들제약이 문 전 대표의 호남경선 승리에 8%대 강세다.

이날 장 초반 2만6000원까지 오르면서 전날에 이어 또 한 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외에도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되는 DSR제강(2.30%), DSR(0.28%) 등이 동반 강세다.

문 전 대표는 전날 호남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첫 순회 경선에서 과반을 넘은 60.2%를 득표해 우승했다.

삼성전자가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장 중 213만4000원을 찍으면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지만, 고점 부담과 지난 24일 지주사 전환 제동에 4 거래일 연속 3% 넘게 빠지면서 고전했다.

이날 매수 상위 창구에는 CS증권(6719억원), 모건스탠리(4545주), UBS(3471주) 등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 있어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2포인트(0.20%) 오른 608.39를 지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억원, 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름세다.

카카오(0.72%), 메디톡스(0.98%), 로엔(1.93%), 코미팜(2.98%), SK머티리얼즈(1.19%), GS홈쇼핑(0.17%), 바이로메드(0.35%)는 오름세다.

셀트리온(-0.77%), CJ E&M(-0.12%), 컴투스(-1.07%)는 내림세다.

이 시각 원ㆍ달러환율은 전날보다 0.05원(0.00%) 오른 111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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