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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세계랭킹 나라별 1,2위는?…유소연 3위 도약
이미림은 7계단상승 14위
한국 ‘톱30’에 무려 14명
미국 렉시톰슨 유일 톱10

KLPGA 1위 고진영 34위
JLPGA 1위 이보미 18위

호주에선 한국교포가 1,2위
英 찰리헐, 스페인 시간다
佛 이셰르, 獨 마손이 1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에서 꾸준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유소연이 세계랭킹 3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LPGA 홈페이지 세계 톱랭커 점수 순위 등락 그래프에 표시되면서 1,2위와의 간격을 전세계 팬들에게 보이게 된다. 지난주에 비해 2계단 상승했다.

27일 아침(한국시간)에 끝난 기아클래식 우승자 이미림은 7계단 상승해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 등을 밀어내고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림은 2014년 10월 레인우드 클래식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개인 통산 3승째를 거뒀다.

메이저 1승을 포함해 통산 3승을 기록하고 있는 유소연은 2014년 8월 카나다 퍼시픽 위민스 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아직 우승은 없지만 꾸준히 최상위권에 들면서 세계랭킹 톱5 안팎을 지키고 있다. 올해에도 4개 대회에 나와 준우승 2회, 공동 5위와 공동 7위 한 차례씩 등 꾸준한 성적을 냈다. 올 시즌 상금순위에서는 당당히 1위(38만7166 달러)로 올라섰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2위를 유지했다.

꾸준한 유소연 세계3위 등극 [PENTA PRESS 연합]

▶톱텐에 한국6, 미국1= 유소연의 3위는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3위였던 전인지가 4위로 내려섰다.

톱10은 5위 중국의 펑샨샨, 6위 장하나, 7위 박인비, 8위 양희영, 9위 렉시톰슨, 10위 김세영이다. 11위 스웨덴의 안나노르드크비스트, 12위 박성현, 13위 캐나다의 브룩 핸더슨, 14위 이미림, 15위 스테이시 루이스, 16일 잉글랜드의 찰리 헐, 17위 미국의 제리나 필러, 18위 이보미, 19위 호주교포 이민지, 20위 스페인의 카르로타 시간다이다.

10위 이내 6명, 20위 이내 9명, 30위 이내 14명이 포진해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뛰면서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고진영으로 34위이고, 김해림이 44위, 배선우가 46위, 김민선이 50위이다.

▶일본투어 일본1위 류리츠코 39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소속으로는 이보미의 세계랭킹이 18위로 가장 높고, 신지애 24위, 안선주 28위, 대만의 테레사루 33위, 김하늘 35위, 일본의 류리츠코 39위 등이다.

나라별로는 미국에서는 렉시톰슨, 스테이시루이스, 제리나 필러에 이어 브리타니랭이 23위, 제시카코다 25위, 크리스티커가 5계단 뛰어오른 30위, 모마틴 31위, 브리타니 린시컴 32위, 재미교포 알리슨 리 37위, 기아클래식을 계기로 32계단 수직상승한 오스틴 언스트가 41위이다. 재미교포 다니엘강 61위, 제니퍼송 72위, 크리스티나김 94위이고, 상승세의 미셸위는 105위를 기록중이다.

일본은 LPGA에서 뛰고 있는 하루노무라(한국명 문민경)가 22위로 가장 높고, 류리츠코에 이어 스즈키 아이 53위, 기쿠치에리카 66위, 와타나베 아야카 73위, 오야마 시호 78위, LPGA 선수인 미야자토 미카 87위, 나리타 미쓰즈 91위 등이다.

태국은 세계랭킹 2위 아리야에 이어 포르나농 파트럼이 43위, 아리야의 언니 모리야가 57위이다.

대만은 테레사 루에 이어 캔디쿵이 38위, 청야니가 119위이고, 중국은 펑샹산(5위)에 이어 린시유가 81위를 달리고 있다.

▶유럽선 찰리헐 이셰르 상승세= 호주에선 교포 이민지(19위)와 오수현(63)이 자국 1,2위이고 카리웹이 68위, 사라제인스미스가 83위이다.

영국에서는 잉글랜드의 찰리헐이 16위로 가장 높고, 잉글랜들의 조디 샤도프가 40위, 스코틀란드의 카트리오나 매튜가 64위, 조지아홀이 92위, 멜리사 레이드가 93위에 올라있다.

스페인에선 시간다에 이어 아자하라 뮤노즈가 59위, 베아트리츠 레카리가 84위이다. 프랑스에선 카린 이셰르(36위)가, 카나다에선 알레나샤프(79위)가 브룩 헨더슨에 이어 두 번째이다.

독일에선 매롤라인 마손이 45위, 산드라 갈이 67위이다. 노르웨이에선 부활에 몸부림치는 수잔 페테르센이 21위로 가장 높고, 남아공에선 리안페이스가 60위로 가장 높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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