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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공공시설에 유모차 보관대 마련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보건소 등 공공시설에 유모차 보관대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유아를 동반한 부모들이 유모차를 두고 건강 검진, 교육 등의 활동에 자유롭게 참가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자치구 최초로 거치대와 잠금잠치 등이 달린 보관대를 직접 제작, 설치했다.

직접 디자인한 유모차보관대는 문화회관, 해누리타운, 보건소 등 3개소에 설치됐다. 부모들은 유모차를 세워두고, 아이와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관람하거나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보건소 아이원건강센터를 방문할 수 있다.


안상호 출산보육과장은 “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유모차 보관대의 설치가 조금이나마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양천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맞춰 출산을 장려하고 양성이 평등하며 가족이 행복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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