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디자인한 유모차보관대는 문화회관, 해누리타운, 보건소 등 3개소에 설치됐다. 부모들은 유모차를 세워두고, 아이와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관람하거나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보건소 아이원건강센터를 방문할 수 있다.
안상호 출산보육과장은 “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유모차 보관대의 설치가 조금이나마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양천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맞춰 출산을 장려하고 양성이 평등하며 가족이 행복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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