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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여행 호황기’ 맞은 참좋은레져 주목…목표주가↑”
-참좋은여행 거친 해외출국자 50만4000명 예상…전년比 15.1%↑
-여행사업부, 전체 매출의 57%…“성장 핵심동력”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참좋은레져가 공휴일과 징검다리 연휴 등을 이용해 장거리 여행을 즐기는 ‘여행 호황기’를 맞아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27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참좋은여행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는 인원은 전년대비 15.1% 늘어난 50만4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 점유율은 2.2% 수준이다. 


올해는 공휴일과 징검다리 연휴가 많아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장거리여행이 각광받고 있다. 매출 비중 40% 이상이 유럽과 같은 장거리 여행에서 나오는 참좋은여행의 수혜가 예상되는 이유다. 특히 여행사업부는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김은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57%는 여행사업부에서 나온 데다가, 이 부서의 이익 기여도는 102%였다”며 “올해 여행사업부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8.1% 늘어난 493억원, 영업이익은 44.4% 증가한 12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면 자전거사업부의 경우 고급자전거 수요 감소와 미세먼지의 영향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해당 사업부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6.8% 줄어든 284억원, 영업손실은 4억원으로 추정됐다.

다만, 임대매출(33억원)이 올해 반영돼 자전거 판매 부진에 따른 이익 감소되는 일부 상쇄될 것으로 전망됐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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