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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고점 부담에 ‘주춤’… 2170선 약보합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찍은 뒤 2거래일 연속 2170선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36포인트(-0.06%) 내린 2171.36으로 출발했다.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포인트(-0.05%) 내린 2171.72를 지나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932억원을 팔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9억원, 59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에 힘을 못 쓰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유통업(-1.66%), 전기가스업(-1.40%), 의료정밀(-0.84%), 전기전자(-0.78%) 등은 내림세다.

금융업(1.16%), 화학(1.09%), 증권(1.08%), 금융업(1.06%), 비금속광물(0.97%)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다.

삼성전자(-1.48%), 한국전력(-1.64%), 삼성물산(-6.55%), 삼성생명(-0.89%(는 내림세다.

현대차(0.61%), SK하이닉스(2.89%), NAVER(1.04%), 현대모비스(0.20%), 신한지주(1.86%)는 오름세다.

POSCO(0.00%)는 주가 변동이 없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물산과 삼성에스디에스가 지주사 전환이 쉽지 않다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발언에 급락하고 있다.

이 시각 삼성물산과 삼성에스디에스는 6% 넘게 급락하고 있다.

지주사 전환이 차질을 빚게 되면서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최대 선호주인 물산과 에스디에스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열린 제4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존재해 지금으로서는 실행이 쉽지 않아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지주회사 전환 등 사업주고 검토는 주주와 회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의사결정”이라며 법률 세제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를 진행한 뒤 결과를 주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3포인트(0.14%) 오른 606.36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36억원, 39억원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개인은 홀로 126억원을 받아내며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0.45%), 카카오(-0.81%), CJ E&M(-1.61%), 코미팜(-1.75%), SK머티리얼즈(-0.51%)는 내림세다.

메디톡스(1.29%), 로엔(3.02%), 컴투스(2.18%), GS홈쇼핑(3.07%), 바이로메드(0.47%)는 오름세다.

이 시각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5원(0.04%) 오른 1122.85원을 지나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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