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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춰진 트럼프케어 표결에 원ㆍ달러 환율 혼조세
-오전 9시 15분 현재 달러당 1121.6원

[헤럴드경제]원ㆍ달러 환율이 강보합세로 장을 열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0.7원 내린 1121.6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ㆍ달러 환율은 0.1원 오른 1122.5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23일(현지시간)로 예정됐던 미국 하원의 ‘트럼프케어’ 표결을 주목하고 있었으나, 표결은 하루 연기됐다.

트럼프케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건강보험법안으로, 추진에제동이 걸리면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한 재정정책·인프라 투자 정책·세제개편안 등도 탄력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하원 표결 연기는 미국 공화당 내에서 찬성표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표결 결과를 확인해보려는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관망 심리에 장 초반 원ㆍ달러 환율은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1,120원 초반에서 박스권 등락을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환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로 환율 하락세는 제한될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간 원ㆍ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9.86엔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91원 올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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