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떡볶이 전문 프랜차이즈 ‘두끼떡볶이’가 해외 진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두끼떡볶이’는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7 타이베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에 매장 7개를 열기로 계약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4월 대만에 진출해 2개 매장을 운영 중인 두끼떡볶이는 상반기에만 매장이 9개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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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두끼떡볶이] |
두끼떡볶이는 개인 취향에 따라 떡볶이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한 DIY콘셉트의 무한리필 즉석떡볶이 브랜드로 채소, 순대, 오뎅, 튀김 등과 자체 개발한 떡과 다양한 소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뷔페식 무한리필 즉석떡볶이 전문점이다. 국내서는 이미 100호점을 돌파했다.
두끼떡볶이는 “대만 현지 1호점인 ‘시먼딩점’에서는 월평균 1억5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면서 “싱가포르에도 1호점을 새로 여는 등 해외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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