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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ㆍ서강대, 청소년 대상 ‘행복특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7월까지 숭문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대상 ‘행복특강’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삶 만족도가 최하위권에 있는 우리나라 청소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서강대 철학연구소와 공동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숭문고등학교 1ㆍ2학년생 80명 대상으로 펼쳐진다. 홍경자 서강대 교수 외 전문강사 2명이 공감, 생명, 정의 등 주제로 철학을 가르친다. 오는 7월 17일까지 모두 2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는 작년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당시 숭문고등학교 1ㆍ2학년 110여명에게 진행한 바 있다. 행복수업 외에 서울여고, 홍대부여고, 신수중 등 9개 학교에서 학년말 전환기 학생 1760명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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