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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성인식 AI 도입…똑똑해지는 물류현장

  • 기사입력 2017-03-21 11:26 |박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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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앱 채팅 로봇 도입
택배 예약·문의 24시간 응대


“다음 배송지는 어디지?” “네, 다음에 가실 곳은 용산구 후암동입니다. 상품의 종류는 도서입니다. 부재시 경비실에 맡겨주시길 희망합니다”

택배기사의 질문에 스마트폰에 탑재된 인공지능(AI)가 다음 택배 배송지를 답한다. 택배기사가 배송 시 운송장 정보를 확인하지 않고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한 AI를 통해 다음 배송지와 상품 종류, 고객의 요청사항 등을 확인하는 이 기술은 그리 먼 미래의 것이 아니다. CJ대한통운이 중장기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기술 가운데 하나다.

국내 물류사들이 사물인터넷(IoT), AI 등을 활용한 시스템을 현장에 적극 도입하며 물류업계의 4차 산업혁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21일 CJ대한통운 관계자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고객들의 택배 예약 및 배송 관련 문의를 24시간 응대해줄 수 있는 이른바 ‘챗봇’을 연내에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에 도입할 방침이다.

챗봇은 그 동안 축적된 고객 질의사항과 이에 대한 답변을 녹여낸 AI. 택배기사용 챗봇에는 택배기사가 자연어로 질문을 하거나 지시를 내릴 시 응답하는 기능을 중장기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미 기존 택배기사용 앱에는 그날 그날 배송해야 할 택배 목록과 배송 순서 등을 정리하는 기능을 탑재해 업무의 효율을 높였다.

물류업계의 4차 산업혁명은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이 목적이다. 아마존의 경우 오래 전부터 스마트데이터와 AI, 로봇, 드론 등을 활용한 물류배송 하이퍼루프(Hyperloop) 시대를 견인할 준비 중이다. 20년간 R&D, 서비스 확장 등에 많은 금액 투자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영국 캠브리지에서 세계 최초로 원격 조종사 없는 드론 배달에 성공하기도 했다.

국제특송기업 DHL도 유럽 최초로 물품 배송 허가를 받아 드론 택배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아울러 자율주행로봇 ‘에피봇(EffiBOT)’를 도입, 물류센터 직원의 동선을 따라 최대 300㎏의 물류를 옮기고 있다.

글로벌 물류업계의 흐름에 발 맞춰 국내 물류업계도 투자를 적극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미 CJ대한통운은 지난해 9월에는 1227억원 투자해 ‘휠 소터(Wheel Sorter)’를 전국 서브터미널에 설치했다. 휠 소터란 소형 자동 화물 분류기로, 이동하는 택배 박스를 자동으로 지정된 구역에 밀어 넣어 분류해주는 시스템이다. 지난 설 명절, CJ대한통운이 택배 물량을 감당할 수 있었던 이유도 모두 휠 소터 덕분이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류업계의 4차 산업혁명은 3차 자동화기술에 무인화를 결합한 것으로 이해하면 쉬울 것”이라면서 “현장에 IT를 접목시킬 경우 각종 설비, 물류센터의 레이아웃, 재고수준과 차량 적재량 최적화 등을 도모할 수 있어 작업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혜림 기자/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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