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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3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 장중 반락
[헤럴드경제=문영규ㆍ정경수 기자]포스코(POSCO)가 21일 철강가격 상승 등 업황호조 및 이익개선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장중 하락반전했다.

이날 오전 11시 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날보다 0.67% 하락한 29만4500원에 거래중이다.

포스코는 이날 장중 한 때 29만80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해 지난 17일부터 3거래일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주가 30만원 회복을 앞두고 다시 반락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변종만ㆍ심정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ASP(평균판매단가) 인상과 비철강부문 실적 개선으로 이익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3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변종만 연구원 등은 “철강가격은 철광석 및 석탄 가격뿐만 아니라, 유가, 구리 가격 등과 같은 방향성을 보인다”며 “미국의 경기회복과 중국 경제의 안정, 인플레이션 기대 등을 고려하면, 아직은 원자재 가격의 하락 반전을 전망하기에 이른 시기”라고 진단했다.

또한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 심화, 수요에 대한 우려도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관철 BNK투자증권 연구원도 중국 인프라 수요 증가, 철강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철강업체들의 올해 영업실적이 개선을 예상하며 포스코의 목표주가를 기존 29만6500원에서 3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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