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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4명 중 1명 ‘교통약자’…“여객선ㆍ버스정류장 개선 시급”

  • 기사입력 2017-03-21 11:01 |정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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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1323만명…전체 인구의 25.7%
-복지관ㆍ병원 접근성 높은 버스 선호 높아
-이동편의시설 만족도는 63점…개선 필요성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국내의 교통약자 인구는 4명 중 1명 이상으로 전체 인구의 25.7%로 나타났다. 이동편의시설의 기준적합 설치율은 전국 평균 72.5%로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6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교통약자 인구는 총 1323만명 수준으로 전년보다 약 18만명 증가했다.


고령화에 따른 65세 이상 고령자가 678명으로 가장 높은 점유율(51.2%)을 차지했다. 어린이, 영유아동반자, 장애인, 임산부 등이 뒤를 이었다.

교통약자의 외출 빈도는 일반인보다 10% 정도 낮았다.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도 일반인과 차이를 보였다. 일반인은 버스, 도보, 승용차 순이었지만, 교통약자는 도보, 버스, 도시철도 순으로 나타났다. 외출목적은 복지관이나 병원 등으로 접근성이 높은 버스를 선호했다.

교통수단ㆍ여객시설ㆍ도로(보행환경)를 대상으로 한 이동편의시설의 기준적합 설치율은 전국 평균 72.5%로 조사됐다. 기준적합 설치율은 이동편의시설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상 세부항목별 기준에 적합한지를 가늠하는 정도를 말한다. 7대 도시 기준은 74.5%로 지난 2014년에 비해 1.3% 증가했다. 10대 도시 기준은 68.3%로 2015년보다 0.3% 증가율을 보였다.

교통수단별 기준적합 설치율은 항공기(98.7%)가 가장 높았다. 10년이 넘은 노후 선박이 대부분인 여객선(17.6%)이 가장 낮았다. 또 공공이 관리하는 도시철도ㆍ광역철도 역사(83.6%), 철도역사(81.0%), 공항터미널(80.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민간 부문인 여객자동차터미널(54.4%)과 관리대상 수가 많은 버스정류장(39.4%)이 낮았다.

[사진=123RF]

국토부가 일반인과 교통약자 총 51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63점이었다. 이동편의시설별로는 ▷교통수단 만족도 66점 ▷여객시설 만족도 64점 ▷도로(보행환경) 만족도 60점 등이었다.

시ㆍ도별 교통복지수준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교통약자들이 가장 살기 좋은 곳은 7대 특ㆍ광역시에선 서울시가, 도별 중에선 경기도가 꼽혔다. 특히 서울시는 접근로 보행환경, 저상버스 보급률, 교통복지 행정에서 상위 평가에 따라 교통복지수준이 2014년 2위에서 2016년 1위로 상승했다. 반면 울산ㆍ광주ㆍ대구광역시는 2014년에 이어 계속 낮은 순위를 보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방의 소규모나 낙후된 여객자동차터미널과 버스정류장의 시설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동편의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미흡한 사항에 대해선 지자체ㆍ교통사업자 등 관련기관에 시정을 요구하고, 개선 여부를 꾸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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