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1인 가구 위한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 1만좌 돌파
여타 스마트폰 전용 적금보다 3배 높은 실적
반찬쿠폰에 보험서비스까지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KB국민은행의 1인 가구 맞춤형 상품인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이 출시 2주 만에 1만좌를 돌파했다.

2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6일 출시한 스마트폰 전용상품 1코노미 스마트적금이 10영업일 만에 1만좌를 돌파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기존의 스마트폰 전용 적금에 비해 3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 1인 가구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특화상품으로, 가입금액은 최소 1만원 이상, 계약기간은 6개월에서 36개월 중 월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금리는 3년제 기준 최고 연 2.5%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1인 가구 맞춤 혜택으로 배달의민족에서 론칭한 모바일 반찬가게 앱(App)인 ‘배민프레시’와 제휴해 무료 반찬쿠폰(제육 불고기)을 제공한다.

또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즐기는 1인 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적금 가입 기간 여행이나 주말과 관련된 보험서비스도 제공한다. KB손해보험의 ‘여행자 보험(해외 여행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시 최대 1억원)’ ‘신(新)주말 상해사망후유장해 보험(금요일 오후 12시부터 일요일까지 최대 2000만원 보장)’ ‘자동차사고 시 성형치료비 보험’ 등의 보험상품에 무료로 가입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KB 1코노미 스마트적금은 상품 컨셉 도출을 위해 그룹 1인가구 연구센터와 협업하여 실제 1인 가구 고객 1,500명 대상의 설문과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개발된 상품”이라며 “혼밥, 혼행(혼자 여행) 등 1인 가구 대표 키워드에 맞춘 우대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차별화 된 니즈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품명에 포함된 ‘일코노미’는 김난도 교수(외 5인)의 저서인 ‘트렌드 코리아 2017’에서 ‘1인’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를 합성한 신조어로 인생을 즐기는 1인 가구를 지칭한다.

carrie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