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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글의 법칙’ 근육인어 세정, 맞춤형 정글 소녀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구구단의 세정이 정글에서도 꽃길을 걸으며 맹활약했다.

구구단의 세정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 30기 병만족으로 출연해 폐허가 된 리조트에서 생존을 시작했다. 세정은 수마트라에서 현지 팬들이 “픽미, 픽미”를 환호할 정도로 유명인이 돼 있었다.

이번 생존주제는 ‘재난 땅에서 생존하라’였던 것. 오래전 쓰나미를 겪고 폐허가 된 수마트라 섬의 리조트는 원숭이, 도마뱀 등이 사는 대자연의 일부가 되어있었다.

하지만 구구단 김세정과 비투비 육성재는 리조트 구석구석을 탐색하면서 ‘정글 최적화’ 캐릭터를 드러냈다. 김세정은 등산으로 단련된 체력을 과시하며 족장 김병만보다도 앞서 섬 정상까지 탐색했고, 육성재는 낚시광답게 척척 물고기를 낚아 올리면서도 작은 물고기는 방생하는 여유를 보였다. 


특히 30기 병만족의 막내이자 홍일점인 세정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적극적으로 정글 탐사에 나서며 맞춤형 정글 소녀로서 매력을 드러냈다.

김병만 곽시양과 함께 조를 이뤄 탐사에 나선 세정은 리조트를 둘러보던 중 산 정상에 있는 수영장까지 끝이 없는 오르막길에 맞닥뜨렸다. 정글 숙련자인 김병만까지 혀를 내두를 정도로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세정은 가장 앞장서서 올라 남다른 체력을 과시했다.

세정의 막강한 체력은 물속에서도 빛났다. 세정은 조세호와 함께 스노쿨링으로 바다 탐사에 돌입했다. 거침없이 헤엄을 치며 고동을 채취하고 크레이지 피시와 대왕 문어를 발견하는 등 수준급 스노쿨링 실력을 드러낸 ‘근육인어’ 세정은 어느 곳에서나 맹활약하며 ‘갓세정’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편 전국 시청률은 평균 13.2%, 수도권 시청률은 평균 14.9%로 동시간대 1위를 거머쥐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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