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가비아가 4차산업 혁명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지난 16일 가비아는 장중 급등했으나 5.3% 상승으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주요 대선주자들이 4차산업 육성 공약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가비아가 실질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4차산업 핵심은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를 보유한 인터넷업체에게 유리한데 가비아처럼 다수의 유저를 기반으로 데이터 확보에 용이한 인터넷 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가비아는 IDC(인터넷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분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비아는 자회사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DC(인터넷데이터센터)를 국내 여러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가비아는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인증제’에서 ‘최고레벌(레벨 5) 인증을 획득해 이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다. 여기에다 가비아는 중소기업 최초로 정부 공공 클라우드시장 진입을 위해 자사의 g클라우드에 대한 보안인증 신청을 완료, 보안인증 절차가 진행중이다. 클라우드 보안인증 신청은 KT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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