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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20 월드컵 티켓 판매 시작…FIFA 사상 첫 모바일 구매 가능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티켓 판매가 16일 시작됐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위원장 정몽규)는 지난 15일 진행된 조추첨식 결과에 따라 대진 및 경기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부터 이를 반영한 일반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SK아트리움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 추첨식’에서 신태용 U-20 대표팀 감독이 트로피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티켓 가격은 7천원부터 5만원까지 다양하게 책정됐으며, 일반 티켓은 물론 테이블 석 및 스카이박스 티켓도 구매할 수 있다.

‘더블헤더 경기’는 티켓 1장으로 2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조별리그 전 경기와 인천에서 열리는 16강전 2경기, 결승전과 3~4위 결정전이 더블헤더로 열린다.

이번 티켓 판매는 FIFA 주관 대회 사상 처음으로 모바일 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16일부터 22일까지는 FIFA 파트너사인 VISA 카드를 통한 결제만 가능하고, 일반 카드 구매는 23일부터 가능하다.

티켓 구매는 온라인, 오프라인(개최도시 운영본부),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 후 남은 티켓은 대회 기간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살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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