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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 배변습관에 변화가 생겼다면 대장암 의심을…


대장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배변습관의 변화, 설사, 변비, 혈변 등의 증상이 발생되었다면 이미 상당히 진행돼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암 발병의 원인으로는 육류 및 육가공품과 같은 동물성 지방의 대량 섭취, 섬유소가 적은 음식물 섭취, 비만, 음주, 유전적 요인을 들 수 있으며, 지속적인 흡연과 음주도 대장암 발생위험을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50% 이상 크게 증가시킵니다.

직장출혈은 대장암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이지만 치질, 대장용종, 게실증, 직장궤양 등 다양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대장 전체를 관찰하고 조직검사까지 진행이 가능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정확한 진단방법입니다.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통해 대장암 발생의 환경적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신선한 야채나 과일 섭취를 통해 섬유질을 섭취하면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시키고 변비예방을 할 수 있어 대장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내에 필요한 여러가지 항염증인자 등을 생성해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도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도움말:고대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구자설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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