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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BC 대만전]천관위, 1⅓이닝 3실점 ‘조기 강판’
[헤럴드경제=이슈섹션]한국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대만의 천관위가 조기 강판됐다.

대만은 9일 고척돔에서 열린 한국과의 2017 WBC 서울라운드 3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그러나 결과는 안 좋았다. 천관위는 1⅓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천관위는 1회초 선두타자 민병헌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용규를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리는 듯 싶었지만, 박석민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선취점을 허용했다.
사진=OSEN

2회초에도 불안한 모습은 이어졌다. 손아섭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양의지, 최형우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설상가상으로 손가락에도 이상이 왔다.

결국 대만은 천관위 대신 궈진린을 마운드에 올렸다. 그러나 궈진린이 김하성에게 볼넷, 서건창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면서 천관위의 자책점은 3점으로 늘어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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