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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럽 오디션, 국내 정식 서비스 시작
2000년대 전국 PC방에 리듬댄스 게임 돌풍을 일으켰던 게임 '오디션'을 이제 모바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한빛소프트의 스테디셀러이자 글로벌 리듬댄스 게임 원조인 '오디션'의 모바일버전 '클럽 오디션'이 금일(9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디션'은 지난 2004년 처음 등장한 온라인 게임으로 글로벌 7억명의 유저를 보유한 원톱 리듬댄스 게임이다. '오디션'의 IP를 계승한 '클럽 오디션'은 쉬운조작, 다양한 코스튬 아이템, 커뮤니티 등 원작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싱글플레이가 가능한 스토리모드 등 모바일만의 매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럽 오디션'은 리듬댄스 게임 원조라는 원작의 명성에 손색이 없도록 200여곡의 음원과 2300여종의 아이템 등 풍부한 콘텐츠로 무장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AOA 등 인기 아이돌의 최신음원들을 구비해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으면서도, 추억의 8090 인기 곡들도 대거 준비돼 물씬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이에 따라 지금의 10대뿐 아니라 온라인 게임 전성기에 한창 원작을 즐겼던 20대부터 30~40대까지도 다시 한번 매력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클럽 오디션'은 지난 2월 16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3주만에 약 24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이번 사전 예약 기간에는 온라인 '오디션'을 오랜 시간 사랑해준 유저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젊은 시절 이 게임을 즐겼던 수많은 여성 유저들의 향수를 자아냈다.
공식 카페에는 같이 게임 할 친구를 찾는 10대에서 20~30대 여성들의 글들이 올라왔다. 그 중 한 30대 후반 이용자는 "20대에 엄청 빠졌던 기억에 감회가 새롭다"고 했으며 또 다른 이용자는 "나는 40대다. 즐겁게 같이하자"고 답했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대표는 "2000년대 초반에는 어느 PC방에 가도 '오디션'을 하는 여성분들을 대거 볼 수 있었고, 십수년이 지난 지금도 '오디션'은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다"며 "이제 손안에서 어디서나 쉽게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돼, 온라인 게임 전성기때 '오디션'이 일으킨 열풍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다시 한번 그 이상의 인기가 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클럽 오디션'은 오픈 이후 레벨 달성 이벤트, 커플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혜택과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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