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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일파 후손’ 배우 논란 일파만파…해당 배우 “명예훼손” 반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모 인기배우가 친일파 후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관련 게시글이 포털에 올라와 화제가 됐지만, 곧 해당 배우가 명예훼손이라는 이유로 게시중단을 요청한 것.

1일 실제로 한 포털은 관련 게시글을 올린 누리꾼에게 ‘게시중단’ 조치를 했음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맥스무비 캡처]


이 포털은 “고객님께서 작성하신 게시물이 다음과 같은 사유로 게시중단되었음을 안내드린다”며 게시중단 요청자란에 해당 배우 이름을 명기해 눈길을 끌었다.

게시 중단 사유는 명예훼손(게시물로 인해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로부터 게시중단 요청 접수), 게시중단 일자는 2017년 2월28일자라고 한다.

게시중단 요청글을 받은 누리꾼이 이 글을 다시 인터넷동호회 게시판 등에 올리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친일파를 친일파라고 부르지도 못하는 것이냐”며 불만을 표출했다.

다른 누리꾼은 “(게시중단한다고 해서) 사실을 바꿀 수 있나?”라며 “그동안 잘 먹고 잘 살았으면 감수해야 할 것”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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