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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추픽추의 나라’ 페루의 맛은 어떨까
주한 무역대표부 미식 축제
3월 3일~12일 삼성동 개최
세비체, 로모살타도 선보여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주한 페루무역대표부는 페루비안 퀴진을 한국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미식 페스티벌 (Gastronomy Festival)’ 행사를 오는 3월 3일부터 12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미는 물론 세계에서 손꼽히는 미식 강대국으로 손꼽히는 페루의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페루의 독창적인 음식문화는 해안, 정글, 고산지대 등 다양한 지형과 기후에서 비롯된 풍부한 식재료를 기반으로 스페인, 중국, 일본 등 다국적 요리 문화가 결합되어 형성됐다. 

페루의 대표적인 음식_세비체 [사진=주한 페루무역대표부 제공]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페루의 대표적인 요리인 세비체(Ceviche), 로모 살타도 (Lomo Saltado)는 물론 페루의 전통 브랜디인 피스코로 만든 칵테일 피스코 사워(Pisco Sour)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3월 9일에는 피스코만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인 ‘피스코 나이트(Pisco Night)’가 청담동 화이트바에서 진행하며, 3월 말까지 칠카노(Chilcano) 등 각종 피스코 칵테일 프로모션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페루비안 피스코 칵테일_칠카노 [사진=주한 페루무역대표부 제공]

주한 페루 무역 대표부 조안 바레나(Joan Barrena)는 “페루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식재료와 미식에 대한 조예가 깊은 나라”라며 “서울에서 세계적인 미식수도로서의 페루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미식 페스티벌 기간 중인 3월 7일 하룻동안 페루의 섬유산업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페루 모다 아시아 (Peru MODA Asia)’ 박람회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페루산 알파카로 제작한 패션 및 홈 텍스타일 제품은 물론 현지 업계 관계자까지 만나볼 수 있어, 한국ㆍ페루 패션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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