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스포트라이트 다운은 다운 재킷 특유의 둔탁한 착용감을 개선한 상품으로, 움직임이 많은 부위인 소매 안쪽에서 허리까지 이어지는 부위에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어떤 동작을 취해도 편안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다운 충전량이 적은 초경량 스타일이지만 따뜻한 공기를 가두어두는 힘이 우수한 구스 다운을 솜털 90%, 깃털 10%의 비율로 충전해 보온성이 우수한 동시에 매우 가볍다. 기온에 따라 단독으로 착용하거나 혹은 코트나 점퍼 안에 받쳐 입는 미드레이어 재킷(Mid-Layer Jacket)으로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밀레는 지난해부터 ‘헬리움 시리즈’라는 이름 하에 의류, 신발, 용품 등 무게 부담을 줄인 다양한 라이트 웨이트 콘셉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포트라이트 다운은 헬리움 시리즈의 2017년 신상품이다. 소비자 가격은 남성용 17만9000원, 여성용 18만9000원이다.
정재화 밀레 기획본부 전무는 “스포트라이트 다운은 탁월한 보온 기능은 유지하면서 움직임이 수월한 하이브리드형이라 어떤 날씨에도 손이 많이 가는 다운 재킷이 될 것”이라며 “겨울에서 이른 봄철까지, 변덕스러운 기온 변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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