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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암DMC 인근 ‘소형 오피스텔’이 뜬다
[헤럴드경제=이홍석 기자]최근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초역세권 오피스텔의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초역세권 오피스텔은 오피스텔 본연의 기능인 주거편의성을 최대로 누릴 수 있는 만큼,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공실률이 낮아 지역에서도 꾸준하고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서울 마포구는 언론, 게임, 영화 등 디지털문화콘텐츠 집적단지로의 조성과 함께 문화창조융합벨트와 연계해 유통ㆍ소비ㆍ체험의 종합 인프라를 구축해 눈길을 끈다.

상암DMC에 MBC신사옥과 SBS프리즘타워, KBS미디어, YTN미디어센터 등 방송사를 비롯해 JTBC, 채널A 같은 종편방송사가 입주를 완료 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 삼성SDS와 한국일보 등도 입주 예정으로 알려졌다.

동우자인채스토리 관계자는 “상암 DMC 인근은 CJ E&M, 정보통신산업 진흥원 등이 조성한 정보기술(IT) 기업 집적시설인 누리꿈스퀘어, 한국영상자료원, LG유플러스, LG CNS 등이 입주를 일찌감치 완료해 편의시설과 교통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것 또한 장점”이라며 마포 역세권에 소형 오피스텔이 뜨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롯데쇼핑 등 대형 쇼핑시설도 건축 예정에 있어 향후 6만 명 이상의 배후수요가 예상 돼 떠오르는 실입주자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다.

교통망 또한 주목할 만하다. 인근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역세권일 뿐만 아니라 경의선, 공항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시티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인천공항, 김포공항 및 서울역, 도심권으로 이용이 편리해 업무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이 지역은 내부순환도로 연희IC와 강변북로, 성산대교와 연결돼 있다. 오는 2020년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공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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