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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 분양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초역세권…견본주택 26일 오픈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53번지 일대 녹번 1-1 주택 재개발 구역에 짓는 ‘힐스테이트 녹번’ 분양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녹번동에 공급하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을 걸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하 3층~지상 20층의 13개 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49~118㎡로 총 952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49~84㎡의 260가구다. 49㎡ 9가구, 59㎡ 51가구, 84㎡ 200가구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3ㆍ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도 가깝다. 통일로ㆍ내부순환도로와 인접해 있다. 지하철을 타면 종로ㆍ광화문 등 도심까지 20분 안에 닿는다.

NC백화점ㆍ킴스클럽ㆍ대조전통시장이 있는 불광역 상업지구가 인근이다. 이마트, 녹번시장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엔 은평초가 있다. 생활권 안에 녹원초가 들어설 예정이며 영락중도 있어 교육 환경이 괜찮다. 단지 인근엔 북한산 국립공원, 독바위 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여가를 보낼 수 있다.

차별화된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도 강점이다. 아파트 외관에 녹색을 포인트컬러로 적용한다. 북한산이 갖는 자연의 이미지를 접목한 것이다.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위주로 설계했다. 100% 지하주차장이다. 광폭 주차구획도 적용한다. 단지 안엔 북한산 둘레길을 테마로 한 산책로가 만들어진다. 교통안전ㆍ친환경을 주제로 한 특화놀이터가 들어선다. 커뮤니티엔 휘트니스센터ㆍGX룸ㆍ실내골프연습장이 조성된다. 자녀 교육을 위한 남ㆍ여 독서실과 북카페, 주민 친목도모용 동호회실도 마련된다.


세대별 특화 아이템을 녹여낸 점도 눈에 띈다. 욕실엔 미끄럼방지 타일, 가구ㆍ문선엔 둥근 모서리가 적용된다. 노인ㆍ아이들의 안전한 생활을 배려한 것이다. 84㎡A형은 현관 수납장을 ‘ㄱ’자 형으로 2개를 제공한다. 84㎡B형은 3개의 방과 별도로 알파룸이 제공돼 수납공간이나 학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이 들어간다.

최첨단 관리시스템도 적용된다. 전기ㆍ수도ㆍ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덕분이다.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에너지 사용정보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앱도 제공된다. 친환경 시스템으론 태양광 발전 시스템ㆍ태양열 급탕 시스템ㆍ빗물 재활용 시스템ㆍ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칙적으로 줄이는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를 적용해 안전한 단지생활을 구축한다. 200만 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CC)TV가 단지 내 구석구석에 설치되며, 무인택배시스템ㆍ차량 번호 인식 시스템ㆍ현관 안심카메라 등도 운영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녹번은 서울 도심까지 20분 내 접근이 가능한 초역세권이라는 장점으로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2016년에 첫 선을 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인 만큼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녹번역 2번출구 앞에 있으며 오는 26일 개관한다.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4일까지 1ㆍ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0일이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문의(02)389-7404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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