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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 오피스텔. 최고 45.3대 1기록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일산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에 들어서는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청약 결과 평균 36.3대 1, 최고 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포스코건설이 7일 밝혔다.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활성화단지 C1-2블록에 지하 4층, 지상 48~49층, 4개동, 총 1020실 규모로 구성된다.

이번 청약에는 1020실 모집에 3만7093명이 청약해 평균 36.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각 군별 청약 경쟁률을 보면 1군(84A, 84AA타입)은 644실 모집에 2만42명이 몰려 31.1대 1을 기록했다. 2군(84B타입)은 376실 모집에 1만7051명이 몰리면서 45.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 견본주택에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 긴 줄을 빽빽이 늘어서고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설 부지 인근에는 한류월드 조성, GTX 개통 등이 추진 중이어서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 전 타입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형 설계를 도입해 소형 아파트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84㎡는 아파트 전용면적 59㎡와 흡사한 면적과 구조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외 서비스 면적인 발코니를 확장할 수 있어 전용면적 59㎡의 아파트는 발코니 확장을 통해 사실상 전용면적이 84㎡가 되기 때문이다. 반면 오피스텔은 발코니 공간이 없다.

분양 관계자는 “킨텍스와 한류월드, GTX 개통 등 풍부한 개발호재로 주목 받으면서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소형 아파트 선호 현상이 소형 아파트와 흡사한 오피스텔에까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당첨자 발표는 7일이며, 계약은 9일~10일 이틀간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5-2번지에 마련돼 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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