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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계약 나흘만에 계약률 100%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롯데건설은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 첫 공급되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4일 만에 계약 100%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원주 첫 1순위 마감 단지를 기록한 것에 이어 원주 최단 기간 계약 완료를 기록한 단지로 기록됐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지난 11월 18일~20일 3일간 진행된 정당 계약기간에 90% 가량이 분양 완료됐다. 일부 부적격자들로 인해 나온 잔여물량 또한 다음날 예비 당첨자와 더퍼스트 멤버십 가입 차순위자들에게 모두 팔려나가면서 4일만에 1243가구의 대단지가 100% 계약 완료됐다. 잔여물량이 극히 적었던 만큼, 예비 당첨자 계약 기간인 21일에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는 전언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원주 첫 롯데캐슬이라는 브랜드 상징성과 철저한 사전분석을 통한 마케팅 활동, 맞춤형 혁신 설계, 원주기업도시의 높은 미래가치 등이 최단기간 계약완료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1243가구로 이뤄진다. 100% 판상형 4베이 평면, 넓은 동간거리와 쾌적한 조경 등 이제껏 원주시에서 보기 힘들었던 혁신 설계가 적용됐다. 현장에는 원주기업도시의 미래가치를 직접 볼 수 있는 별도의 홍보관이 마련됐다.

원주기업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과 호저면 일원에 들어서는 대형 신도시로 총면적은 529만㎡에 이른다. 원주혁신도시(약 360만㎡)의 약 1.5배에 달하는 규모로 계획인구만 2만5000여명(1만여 가구)에 달하는 신도시급으로 개발된다. 의료 및 연구산업을 중심으로 한 복합자족도시로 만들어진다.

오경수 롯데건설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롯데건설에서 참여하는 원주기업도시에 위치해 있고 원주의 첫 롯데캐슬 브랜드라는 상징성으로 설계와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지역 고객들의 성원에 실망시키지 않도록 성실한 시공과 계약자 관리 등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원주 최단기간 분양 기록 등으로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원주기업도시 내 다른 공동주택 용지 분양도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공동주택용지 3-1블록(4만8929㎡, 898가구)과 3-2블록(4만4966㎡, 824가구)을 추첨방식으로 공급하며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용지 분양가도 3.3㎡당 179만원대 수준으로 저렴하고 선행 분양단지의 완판으로 가치가 검증된 만큼 중견 건설사는 물론 대형 건설사 관계자들의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며 “추첨제로 공급되므로 다양한 건설사들의 참여가 예상돼 용지 분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사진>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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