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9일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아파트 1순위 청약 결과 191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96명이 접수해 평균 10.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견본주택을 관람하기 위해 야간에도 긴 줄이 늘어서 있다. |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84㎡A가 931가구 모집에 1만2946명이 몰려 평균 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84㎡B도 678가구에 4708명이 접수해 6.94대 1로 마감됐다. 또 전용면적 99㎡는 309가구에 2442명이 신청해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특별공급에서만 430여 건이 접수돼 1순위에서도 청약경쟁이 뜨거울 것이라 예상했다”며 “내년 2월 개통하는 성복역 초역세권의 프리미엄과 롯데캐슬의 가치를 누릴 수 있어 향후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12월 1~3일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528만 원이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지하 6층~지상 34층 총 13개동, 전용면적 84~99㎡ 2356가구의 대단지로 이뤄진다. 드림키친, 드림스토리지, 그루밍 드레스룸 등 혁신 설계도 도입된다.
단지 안에 들어서는 초대형 쇼핑몰은 연면적 16만615㎡로 국내 백화점 규모 순위 7위인 신세계 경기점(약 17만㎡)과 비슷한 규모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를 비롯한 롯데의 다양한 쇼핑센터가 입점할 예정이며, 롯데 쇼핑몰과 성복역이 바로 연결돼 이동이 편리하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렌탈의 그린카 서비스도 도입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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