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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첫 신도시내 골프빌리지 인기열풍…베스트 청라 더카운티 2일간 95% 계약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국내 첫 신도시 내 골프빌리지 분양으로 화제를 모았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 내 단독주택 ‘더 카운티’ 주택용지가 뜨거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베어즈베스트 청라 측에 따르면, 더 카운티 주택 용지는 지난 6일 정식 계약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용지의 95%가 계약 완료되며 마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베어즈베스트 청라 더 카운티 야경 투시도.

국내에서 택지지구 내 골프빌리지 분양은 규정상 불가능하다. 다만 경제자유구역인 청라국제도시와 송도국제도시에서만 예외적으로 가능해 청라, 송도의 골프빌리지 용지는 희소성과 품격 면에서 차별화될 전망이다. 이런 이유로 신도시의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 인프라, 골프장 조망권을 독점적으로 누릴 수 있는 골프빌리지가 큰 인기를 끈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청라에서 골프빌리지가 분양됐고, 향후 송도에서도 골프빌리지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골프빌리지가 모두 부촌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 등이 결합돼 청라 택지지구 내 유일하게 실거주가 가능한 골프빌리지가 높은 관심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6일 정식 계약을 시작하기 전, 사전 마케팅 단계에서 전 필지에 대해 2순위까지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났다”며 “실제 계약에서도 청약 때와 다름없이 사전 예약분이 이탈자 없이 계약까지 이어져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공급된 용지는 롯데건설, KCC건설 등이 지분 참여방식으로 운영하는 골프장 베어즈베스트 청라 내 ‘더 카운티’ 1차 119필지다. 필지당 대지면적은 평균 466㎡ 내외로 계약자는 용지 매입 후 직접 설계를 통해 개별 시공이 가능하다. 올해 말까지 1차 분양이 끝나면 내년 상반기에 나머지 2차 161필지 등 총 280필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분양 회사의 건축 가이드를 바탕으로 원하는 규모와 양식을 자유롭게 적용해 국내 유일의 도심 속 페어웨이 조망권의 골프빌리지를 건축하면 된다.

개별정원(앞마당), 테라스, 다락방, 옥상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설계가 가능하며 전 가구가 페어웨이 조망권을 갖췄다. 분양 회사는 건축 경험과 전문지식이 부족한 수요자들에게 설계에서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상품 모듈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특화된 입주민 커뮤니티와 단지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안시설, 단지 내 편의점, 세탁물과 택배보관 서비스, 휘트니스시설 등이 모두 갖춰진 고급 단독주택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골프장 내 단독주택이라는 특징을 살려 입주민에게 골프장 이용 할인혜택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단독주택 단지가 들어서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은 청라국제도시의 북측인 청라국제도시역 인근에 조성돼 있다. 외국인학교로는 최초로 국내 학력이 인정되는 청라 달튼 외국인학교가 가깝다. 그밖에 경명초, 청람초중, 청라초중고 역시 가까워 통학 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골프장 외에 공촌천과 청라호수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대로 316번길 45(경서동 836-90) 베어즈베스트 청라GC 클럽하우스 2층에 마련돼 운영 중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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